Road bike2020. 3. 9. 13:35

 

나의 로드 바이크!!

TCR 어드밴스 1 SE!!

최고 장점은 가격 대비 가성비!!

200만원 초 중반가격대에 파워미터가 장착된 카본 울테그라 로드 바이크!!

Posted by 레인타입
Daily2015. 4. 10. 11:28



불량헬스

저자
최영민 지음
출판사
북돋움라이프 | 2013-07-01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한 달 만에 10킬로 빼면 골병든다. 두 달 만에 식스팩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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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불량헬스라는 책을 읽고는 4개월간 유지 했던 운동 방식을 변경했다.

4개월간 운동 했던 방식은 매일 아침 7시 부터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운동을 진행했었다.

대략적인 운동 순서는 아래와 같았다.


몸풀기 -> 다리운동 -> 등근육 운동 -> 어깨근육 운동 -> 가슴근육 운동 -> 유산소 운동 -> 몸풀기


책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4개월간 꾸준하게 진행했던 나의 운동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재미도 없고 향상도 없고 지루하고... 하여 3개월 유지도 힘들다는 걸 벌써 4개월간 유지했다.

(아~ 몹쓸 의지력...)


책을 보며 운동 방식을 변경하였지만 문제가 생겼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 건가?

변경된 운동 순서는 아래와 같다.


몸풀기 -> 맨손 스콰트 -> 캐틀벨 스윙 -> 캐틀벨 클린 -> 캐틀벨 스내치 -> 몸풀기


운동 종류가 많은 것 같으나 결국 맨손 스콰트와 캐틀벨 운동이며

둘 모두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한다.

맨손 스콰트의 경우 자세가 잘못된 경우 허리에 통증을 줄 수 있다.

캐틀벨 스윙, 클린, 스내치 같은 경우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 포함되어 있으며

캐틀벨 무게에 따라 결국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운동과는 상관 없는 또 다른 원인 하나...

Back joy... 대략 아래와 같이 생겼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S자 모양으로 펴주는 방석(?) 같은 녀석으로 허리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위에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허리를 곧게 펴게 만들어 준다.


그렇다면 현재로써 허리통증에 원인은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압출 할 수 있다.


 - 맨손 스콰트

 - 캐틀벨 운동

 - Back joy


복합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소거 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세 가지 중 허리에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되는 것은 아무래도 캐틀벨 운동 일것 같다.

Back joy의 경우 허리를 펴주는 동작으로 오히려 허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것이고

맨손 스콰트의 경우 동작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맨손으로 하는 운동이라 무게의 압박이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


하루 운동을 쉬어 허리를 리셋(?)하였다.

허리 통증은 거의 없어 졌고 오늘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맨손 스콰트를 진행함은 물론이며 허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대량 아래와 같이 진행했다.


몸풀기 -> 맨손 스콰트 -> 푸쉬업 -> 등근육 운동 -> 푸쉬업 -> 몸풀기



운동 전과 후의 허리 통증은 특별하게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상태로 조금 몇일 더 진행한 후에도 허리 통증이 없다면 원인은 캐틀벨 운동일 것이다.


그렇다면 캐틀벨 운동 중 어떤 것이 문제 인건가?

스윙? 클린? 스내치? 



그렇다. 디버깅은 시간을 두고 하나씩 하나씩 예상되는 원인을 제거해 나가면 단계적으로...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 많은 예상 원인이 포함 되어 있어

프로그래밍의 세계보다 더 복잡한게 사실이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 별의미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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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타입
Book2015. 3. 26. 09:49



Programming in Scala

저자
마틴 오더스키, 렉스 스푼, 빌 베너스 지음
출판사
에이콘출판 | 2014-11-28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스칼라 언어 창시자가 직접 쓴 이 책은 한 번에 한 단계씩 스칼...
가격비교


3월 한달간 scala를 익히기 위해 "Programming in Scala"를 학습하고 있었다.

예제코드를 하나 하나 따라하며 외계어 같은 scala문법을 익혀나갔다.

scala언어의 창시자가 직접 집필한 책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구입 당시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원서를 보려고 했으나 솔찍히 원서를 보면서 공부하기에는 처음 접하는 언어에 대한 미묘한 의미

전달도 어렵고 배우는 속도면에서도 자신이 없었다.

번역본도 끝까지 보기 어려운데 원서는 진짜 1시간만 보고 나도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한다.


일단 이책은 끝까지 보지 못했다.

정확히는 어제까지 Chapter 26을 보던 중에 중단하였다.

중단의 변명은 이거다.


1. 예제를 따라하면서도 일부 예제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갑작스럽게 외계어 같은 표현식이 나오면서 이건 대체 뭘까하는 생각을 하며

 테스트 하지만 이해가 불가능했다.

2. 아직 언어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데 동작원리에 대한 얘기가 너무 많다.

 중급 수준 이나 어쨌든 언어 사용법은 알고 난 다음에야 동작원리가 궁금할 것 같은

 간단한 문법에 머리를 어지럽게하는 동작원리에 대한 설명을 보고 있으면

 앞에 배웠던 문법도 기억나지 않게 된다.

3. 2번가 같은 얘기지만 주절 주절 안 궁금한 얘기가 계속 나온다.

4. 책을 보면서 느낀 건 이걸 다 보고 나도 Cookbook 같은걸 보지 않으면 사용을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법을 알려주고 동작원리도 알려주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알려주는데 어쩔때 사용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예제에 있는 class 들은 왜 이렇게 만들었지? 싶은 의문만 들고 어지럽다.


결국 일단 내 수준에는 너무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닫아 버렸다.

이책을 보기 전에 다른 방법을 통한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이 들었다.

"Programming in Scala" 이외에 최근에 "스칼라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이 번역되어 있어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도서 구입 전까지는 twitter에서 제공하는 scala school 번역본을 보면서 다시 시작해야 해야겠다.

(http://twitter.github.io/scala_school/ko/index.html)


scala를 익힌 이후에 akka, play framework2 정도는 익혀야 기본적인 웹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 텐데

언어에서 부터 막히니 속이 탄다.

속도를 높여서 집에서 놀고 있는 라즈베리 파이에 활용 방안을 넓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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