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2015. 3. 20. 11:59


오전 중에 운동을 끝내고 간단한 아침 식사 중
창 밖으로 날아든 까치를 만났다.
한참 동안 머물다 날아간 까치
오늘은 어떤 좋은 일이 있으려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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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타입
Daily2015. 3. 20. 11:54

11년차 개발자..


개발이 좋아 개발자가 되었다.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라 생각하며 지내왔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받게되는 장점도 많았다.

그냥 하고 싶은 걸하면 그게 일로 연결이 되는 것이였다.

하지만 년차가 높아질 수록 개발이외의 것에 의한 평가를 받게 되는 것 같다.

그로 인해 잠깐이나마 관리자의 길을 걷기도 했다.


최근에 느끼는 고민은 40이 넘어서도 계속 개발자로 남을 수 있는 것인가 생각 이다.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왜 고급 개발자로 성장하여 고액 연봉을 받기 위해 행복을 포기해야 하는가?

(물론 고액 연봉을 행복의 잣대로 생각한다면 예외다.)

그냥 중급 개발자 정도로 계속 남아서 적당한 연봉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면 안되는 건가?

아니 그런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

타의에 의해 자꾸 피터의 원리에 빠져들게 만드는 건지...

(피터의 원리 : http://zetawiki.com/wiki/%ED%94%BC%ED%84%B0%EC%9D%98_%EC%9B%90%EB%A6%AC)


11년차 개발자.. 그 길 위에서 행복한 개발자의 길을 잃어 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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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타입
Daily2015. 2. 12. 13:20

최근에 스터디 그룹을 통하여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고 있다.

처음 개발하는 안드로이 앱 개발이라 대충 구글링을 통하여 뚝딱 뚝딱 2 주정도 진행하여 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뚝딱 뚝딱이라고 해봐야 결국 남의 코드 짜집기에 불가했다.

맨땅에 앱 개발을 완료 후에 안드로이드 개발 서적으로 보며 '아~ 이런 방식으로 동작하는 구나' 혹은

'아~ 이렇게 사용하는 거구나'하고 있다.

기왕 앱도 만들어보고 했기에 조금 더 깊게 배워보려고 한다.

하지만 이게 업무에 같이 적용되면 좋겠지만 현재로써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후딱 안드로이드 스터디를 끝내고 아이폰 앱 개발 스터디를 진행하고 싶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에도 조급함만 앞서 결국 얇게만 공부하게 될 것 같아 고민이다.


아래는 이번에 개발한 안드로이드 앱이다.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이쁘지는 않다.

다듬어 지면 마켓에 한번 올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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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인타입